숭례문 그리고 시청앞

 

 서울 숭례문이 복원되고 그 복원행사가 지난 5월 4일날 열렸다.

그리고 오늘, 팔월 한가위가 되어서야 짬을 내어 찾아보게 되었다. 약간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급한 마음에 셔터를 눌러 담아보는 숭례문. 오후 해질 무렵, 고요한 모습이다.

 

 명절이라서 인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동반 관람객이 많다. 이따금 외국인 관광객도 보이고...

 

 다시금 보고 또 보고...

 

 양녕대군의 친필 현판. 화재 당시 현판을 구한 장성삼씨 덕분에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길을 나서기 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시청앞 광장. 역시 오랜만에 밟아보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