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수리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미숙(부실)한 부분이 발견된다.
좀 귀찮더라도 부실한 부분 뜯어내고 새로 바르자!
이것도 수리점에 맡기면 몇 만원 나온단다.
실리콘을 떼어내니 백시멘트 조각도 같이 딸려나온다.
최대한 말끔하게 떼어낸다.
준비해둔 백시멘트를 꺼내어..
백시멘트는 값이 싸다. 요즘엔 '다O소'에서도 파는 것 같다.
아마추어지만 밀가루 반죽하듯 잘 만들었다!
전문 연장도 없고, 수리 부분도 많지 않아 손가락으로 대충 쓱싹.
속이 빈 부분은 당연히 백시멘트 반죽을 듬뿍 넣어준다.
이제 더러워진 주변을 말끔하게 닦아준다.
닦는 스펀지가 없어 아쉬운대로 화장지로....
이제 말리기. 탁상용 선풍기로..
몇 시간이 지나니 백시멘트가 하얗게 잘 말라있다.
이제 실리콘 작업 시작..
이때 수리 부분에 물기가 있으면 안된다. 큰일 난다!!!
물기가 있으면 실리콘이 제대로 붙지 않는다. 마른 후에도 금세 떨어진다.
역시 전문 도구가 없어 편리한 손가락으로~~
주변을 잘 닦아내고(역쉬 화장지로~~) 선풍기로 말리기..
작업 끝!!
(수리비....백시멘트 약간 + 실리콘 작은 것 + 노는 손 = 약 4~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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