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小雪) 아파트 단지 낙엽들이 모두 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잠깐 눈발도 날렸는데....사진은 2013. 11. 20 소설(小雪) 24절기 입동 후에 소설이 있다. 입동이 지나면 첫눈이 내린다하여 소설이라 했다. 소설에는 눈이 적게, 대설에는 많이 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 ■the others/無可無不可·Poster etc.... 2013.11.22
입동(立冬) 입동 즈음 담쟁이 덩굴들도 단풍이 들어 화려하다.(*사진은 2013. 11. 7 창동역 주변 어느 담벼락) 입동(立冬)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 김남주 시「옛 마을을 지나며」 찬서리는 내리고 집 한 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만이 남아 호올로.. ■the others/無可無不可·Poster etc.... 2013.11.07
상강(霜降) 푸른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가을색 물이 들고 있다.(사진은 2013. 10. 18 중랑천변) 상강(霜降) 된서리가 내려 천지가 눈이 온 듯 뽀얗게 뒤덮히는 때다. 이때쯤이면 각 시·군의 엽연초조합에서 잎담배 수매가 시작된다. 과거 수입담배가 들어오기 전 잎담배가 제값을 받을 때는 담배수매가 .. ■the others/無可無不可·Poster etc.... 2013.10.23
백로(白露) 베란다 화분에서도 어느새 가을 냄새가 난다.(사진은 2013. 9. 6) 백로(白露) 하얀 이슬 산들바람 가을을 보내주자 발 밖의 물과 하늘 청망한 가을일레 앞산에 잎새 지고 매미소리 멀어져 막대 끌고 나와 보니 곳마다 가을일레 ―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사계시(四季時)』중 백로는 들녘.. ■the others/無可無不可·Poster etc....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