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들의 하루 - 복거일, 2014

재활용장 나무 아래 통기타 하나. 기타줄이 망가졌구먼. 한때는 "한 폼" 했을텐데~~

에밀 - 루소, 권응호 옮김, 1987

신도 버린 사람들 - 나렌드라 자다브, 강수정 옮김, 2007

하늘이여 땅이여1 - 김진명, 1998

손님이 왔다. 노란색 무당벌레... 무당벌레도 디카가 좋은가보다. 장식해놓은 LX2 위를 여기저기 둘러본다...ㅋ (*사진, 동영상 촬영은 LX7)

그간 모으고 없애고, 모으고 없애기를 거듭..... 오디오 매니아 시각으론 그리 많지 않은 LP들.. 그래도 클래식, 가곡, 팝, 가요, 재즈, 캐럴, 엔카,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 모으기도, 버리기도, 관리하기도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누가 뭐라해도 오래된 친구같은 취미!! 다음에 좀 넓은 집에 이사하게 되면 오디오 기기와 함께 잘 정리하고 잘 꾸며 한 장 한 장 듣고 싶다.

집안 여러 곳에 산재한 화분들을 한 데 모아보니 30여 개 남짓 되던 화분이 아홉 개로 줄었다. 게으른 탓에 돌보지 못한 원인도 있겠지만, 뜻밖에 병충해로 줄여야 했고, 너무 과하게 자라 인근 아파트 화단에 옮겨심기도 하고....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건강하고 보기좋게 자라도록 신경 좀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