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비에 젖은 길! 2007. 8. 4

이원식 시인 2007. 11. 5. 09:37

 지난 밤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비에 젖어버린 나무들.

혹여 빗물을 핑게 삼아 실컷 울어버린 것은 아닐까.

오늘은 힘이 없지만 내일은 좀더 파릇하겠지.

 촉촉한 무궁화꽃.

 도둑고양이가 비를 맞고있다. 도망도 가지 않고... 나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