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커다란 택배 2007. 8. 10

이원식 시인 2007. 11. 5. 09:43

 오늘은

모처럼 롯데백화점에서 빵과 식용품을 구입하고 집에 오는 길.

여우비, 여우볕이 오락가락 하는 희안한 날이다.

도착후 커다란 택배 하나가 도착했다.

누가 내게 보낸 무엇일까?????

 쌀이다!

여주쌀이다.

식량을 다 보내다니...

 아~~

이녀석. 고등학교에서 선생님하는 친구 광우가 보냈군..

얼마전 제주도에 사는 친구 부친상에 화환을 내가 모두 부치며 "나중에 술이나 한 잔 사라"고 했었는데,

결국 고맙고 미안하게 선물을 보내다니...

얼른 전화해야겠다. 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