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동네 경비아저씨들의 눈 치우기 작업은 계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 우체국 다녀 오는 길에 신발과 온몸은 눈 멈벅이 되었다.
오후 외출에는 지하철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고, 고장이 났다는 등 만원 지하철을
타야만 했다.
뉴스를 보니 서울 관측으로 '103년만의 폭설'이라 한다.
또한 폭설이후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한다.
늘 그랬듯이 모든 이들이 지혜롭게, 피해없이 무탈하게 잘 벗어날 것이라 믿으며,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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