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중 시집『낮은 직선』/ 책만드는집, 2010. 1. 22
순수한 생각은 얼마나 멀리를 가는가
혼탁한 생각은 가질 않고 제자리만 맴돈다
사람아
이 마음 하나
얼마의 거리인가
-권도중 시인의 시「순수한 생각은」중 첫째 수
시집 『낮은 직선』을 펼쳐 본다.
비교적 어렵지 않은 시어들과 그것들로 엮은 곡절(曲折)의 시조들이 결코 쉽게 쓰여진 것이 아님을
짐작해 본다.
그래서 낮게 다가오는, 직선의 풍경으로 다가오는 시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본다.♣
시인의 약력.
시인의 자필.
'시인의 말'(p.5).
'차례'(pp.6-9)
시집은 116페이지에 4부로 나눈, 모두 81편의 시조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도」(p.13).
「낮은 직선」(p.97).
「슬픔은 남는다」(p.106).
박시교 시인의 해설「꽃과 멍울 사이, 그 그리움의 아득한 넓이」(pp.107-116).
박시교 시인의 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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