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설명절, 만나다

이원식 시인 2011. 2. 7. 00:00

 

 설날을 하루 앞둔 2월 2일.

 대전 김진길 시인의 반가운 연락을 받고, 김세형 시인도 오시라 해서 셋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서로 초면인 두 김 시인, 시와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성품 또한 모두 강직한 분들이어서 인지

 금새 즐거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김세형 시인.

 

 김진길 시인.

 

 김진길 시인은 현역 육군 중령이다.

 언젠가 정복 입은 사진 한 장 달라고 했었는데,

 한 장 얻었다. 늠름.^^

 

 막걸리 한 잔 후 근처 빵집에 들러 다시 이야기는 이어지고.....

 한 해의 덕담을 인사로 지하철역 귀갓길로 향했다.♣

 

 환한 빵집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몇 장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