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하루 앞둔 2월 2일.
대전 김진길 시인의 반가운 연락을 받고, 김세형 시인도 오시라 해서 셋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서로 초면인 두 김 시인, 시와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성품 또한 모두 강직한 분들이어서 인지
금새 즐거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김세형 시인.
김진길 시인.
김진길 시인은 현역 육군 중령이다.
언젠가 정복 입은 사진 한 장 달라고 했었는데,
한 장 얻었다. 늠름.^^
막걸리 한 잔 후 근처 빵집에 들러 다시 이야기는 이어지고.....
한 해의 덕담을 인사로 지하철역 귀갓길로 향했다.♣
환한 빵집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 몇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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