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가을, 충무로의 잔(盞)

이원식 시인 2011. 10. 21. 00:00

 

 오랜만에 마주한 대한극장.

 

을밤, 충무로역 인근엔 여전히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밤조명 불빛들로 가득했다.(10월 19일)

지난 주 잠시 뵙고는 다시 약속하여 이번엔 충무로에 자리를 잡았다.

김세형 시인과 문학청춘(황금알) 주간 김영탁 시인 그리고 나.

오랜만에 밀린 이야기와 함께 가을을 안주삼아 소주 한 잔 나누었다.

 

 가을밤, 충무로에서~

 

 매일경제...충무로 야경.

 

 예약석에 미리 셋팅되어 있는 음식들.

 

 좌로부터, 김세형 시인, 이원식 시인, 김영탁 시인.

 

 한 컷 더! (*요즘엔 음식점 직원에게 사진을 부탁하면 왠만하면 알아서 한 장 더 찍어준다.)

 

 지글지글...양곱창.

 

 김세형 시인.

 

 자리를 옮겨 광장시장..

 

그 와중에 노점에서 오천 원 주고 산 중국산 돋보기 안경. 그런대로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