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3 학림사의 법향(1)

이원식 시인 2013. 5. 17. 00:06

 

말을 삼가고 마음을 억제하고

몸으로 악한 일을 말아야 한다

이 세 가지 덕행으로 깨끗이 하라

그러면 옛 성현이 말씀한 그 길에 이르리라

 

        - 법정 옮김『진리의 말씀(법구경)』(불일출판사. 1984) 중에서(p.166)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5월 17일)을 하루 앞두고 인근 '학림사'를 찾아보았다.

화창한 날씨 속에 초록 수풀 향기 가득한 산길을 걸어올랐다.

늘 그랬듯이 절 입구 약사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다시 올라간다.

일주문 계단 입구 우측 계곡 흐르는 물 사이로 올챙이들이 보인다.

어린 시절 보고서는 얼마만에 보는 건지...... 

계단을 올라 법당으로 가는 길 연등 가득하다. 참 곱다. 어느새 가득 차오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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