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3 학림사의 법향(2)

이원식 시인 2013. 5. 18. 00:01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는다면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 법정 옮김『진리의 말씀(법구경)』(불일출판사. 1984)중에서(p.53)

 

절 마당에는 보살님들이 모여 부처님오신날 나누어 드릴 절편을 나누어 담고 있다.

법당에는 행사 준비를 하시는 보살님들과 스님들. 분주하다.

법당에 들리고 돌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난데 없이 날아 온 까마귀 한 마리! 사진에 담아 본다. 까마귀의 포즈가.....ㅎㅎ)

고목 옆에 서서 내려다본 절도량은 색색의 연등과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리고 보살님들이 건네 주신 절편 한 봉지.

도량을 나서는 길 배웅하는 뎅그렁 풍경 소리.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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