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만인가!
혜화동에 볼 일을 마치고, 간 김에 문득 옛 카페 '리몽' 생각이 났다.
아니, 정확히 말해 계간지 '정신과표현' 그리고 '고 송명진 선생님'.
생각과 동시에 발길이 그곳으로 향했다.
고인이 되신 황금찬 선생님을 가끔 뵌 곳 혜화동 로타리의 찻집 '엘 빈'을 지나....
..........
그곳!
당연히 변했으리라고 생각은 했는데,,,
분명 같은 건물인데, 그 붉게 물들어 손 흔들어주던 담쟁이 덩굴도 모두 사라지고....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 미소 짓다가 우울했다가...
파란 하늘을 보면서 발길을 돌렸다.
2008년 가을 '리몽' 사진. 아래는 정문 부분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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