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학림사, 가을

이원식 시인 2019. 11. 4. 00:07


따스한 봄날 찾았던 학림사를 가을이 되어 다시 찾았다.(11월 1일, 금요일)

지하철 당고개역에서 내려 역주변 시장을 거슬러 올라가면....

동네 방범 초소가 나온다.

그리고 학림사 표지판이 보인다.

수요일도 (31일)도 날이 흐리고, 토요일(11월 2일)도 미세 먼지로 뿌연 하늘이었는데

학림사를 다녀온 금요일은 운 좋게도 화창한 가을날씨였다.


오전, 거미 한 마리가 마중을 나왔네!!


 


방범 초소에 있는 견(犬)선생. 참 순하다..









갈림길.






절 앞 계곡에 물이 바짝 말라 있다.


언제 보아도......




단풍. 아름답고 마음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