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놈입니다. 2006. 5. 14 ♧제 아들놈입니다. 이름은 이병섭, 중학교 3학년생입니다. 제법 여드름도 돋기 시작합니다. 요즘 입맛이 좀 없다고 해서(지가 뭐 한다고~) 도시락을 시켜주고 먹고있는 녀석을 얼떨결에 한방 찰칵! 찍었습니다. 요즈음엔 이 녀석 다듬기가 시 써놓고 다듬기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잘 다듬어 ..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
♧헌책방을 뒤지다! 2006. 5. 13 ♧헌책방을 뒤지다! 오늘 점심도 굶고 오후내내 청계천 헌책방을 뒤져 시조집을 구했습니다. 권당 반값도 안되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시중에서는 거의 볼 수 조차 없는 시조집을 구하게 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물론 발바닥에겐 더 없이 미안하지요.^^ ♧맨위 좌로부터 송선영, 하주용, 박시교, 윤정란, ..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
5월 나들이! 2006. 5. 1 ♣오늘은 노동절이기도 하고 약간 황사기운도 있었지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절도 찾고, 교보문고에서 책도 사고, 인사동에서 구경도 했습니다! ♣어제(4월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시내에서 거행된 뒤라서인지 조금 한산한 듯(조계사 경내) ♣조계사 법당 모습. 유독 서양인이 눈에 많이 띄었..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
선인장의 인사! 2006. 4. 20 ♣선인장의 인사! 한 열흘전쯤 상계 백병원 앞을 지나가다 작은 선인장 하나를 보았습니다. 아무런 힘도 없어 보이는 여린 아이를 삼천원을 주고 데려와서 아들 아이 공부방에 놓아주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꽃눈이 맺더니 오늘 보니~~~햐~~~ 아마 아들 아이와 사이좋게 잘 지냈나 봅니다!^^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
♣싸이월드 '시로여는 e좋은세상'의 '영상시, 낭송시'코너에 실린 시 목련 이원식 봄날을 기다리는 어깨 위로 밤새 마지막 흰 눈이 내렸다 아침 햇살에 은밀히 남기고 간 눈물자국 이승을 딛고 승천하는 나한(羅漢)들이 머문 자리 흰 꽃눈이 맺혔다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
♣싸이월드 카페 '시로여는 e좋은세상'에 소개된 시조 한 수! (복수초) 달 이원식 가슴을 앗아버린 그 꽃은 아닐 지어도 긴 밤 홀로 하얗게 그대 빈 뜰을 비춘다 이루지 못한 사랑도 아름답지 않은가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