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내 작품평·해설 41

박성민, '젊은 시조의 형상화 방식, 진화(進化)의 다양한 표정들'《열린시학》2012.봄호

■박성민, 「젊은 시조의 형상화 방식, 진화(進化)의 다양한 표정들」 《열린시학》2012.봄호 pp.249-250 오늘도 참 많이 울었다 풀에게 미안하다 이 계절 다 가기 전에 벗어둘 내 그림자 한 모금 이슬이 차다 문득 씹히는 내생(來生)의 별 - 이원식, 「귀뚤귀뚤」 전문(《열린시학》 2011년 겨..

홍성란, '시조의 효용 -최근 시조집의 단시조를 중심으로' 중에서《문학 선》2011. 겨울호

■홍성란, '시조의 효용 -최근 시조집의 단시조를 중심으로' 중에서 《문학 선》2011. 겨울호(pp.262-263) 노점상인 몇이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간간이 던져주는 밥술 혹은 반찬 몇 점 하나 둘 모여듭니다 동네 새들 고양이들 - 이원식,「만다라의 품」,『친절한 피카소』, 황금알, 2011년. 양재..

이승은, '다시 읽고 좋은 詩 정다운 이웃' 『대구북구소식지』2012. 2월호

■이승은, '다시 읽고 좋은 詩 정다운 이웃' 『대구북구소식지』2012. 2월호(통권 432호) 노점상 할머니에게 만 원짜리 이불을 샀다 깎지도 않았는데 팔천 원만 받으신다 베개피 오 천 원짜리 얼른 만원 드리고 왔다 - 이원식의「유쾌한 품앗이」전문. 시집『친절한 피카소』에서 새..

이민호,「생의 굴절, 11월의 윤리학」중에서《시조세계》2011. 겨울호

■이민호,「생의 굴절, 11월의 윤리학」중에서《시조세계》2011. 겨울호(pp.147-148). 생의 굴절, 11월의 윤리학 이민호(시인, 문학평론가) 이원식이 좌절시키려는 패러다임은 '지난한 생(「잠자리가 본 농담」에서)' 이며, '업(「견화」에서)' 이며, '싸늘한 눈길(「연등회 만다라」에서..

권갑하,「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중에서《월간문학》2011. 11월호

■시조 월평/ 권갑하,「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중에서,《월간문학》2011. 11월호(p.289) 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 권 갑 하 암자 밖 투둑투둑 장맛비 거니는 소리 시든 꽃잎 감추고는 눈물 감추는 능소화 긴 호흡 식은 차 한 잔 소매 끝엔 꽃그림자. - 이원식, 「납의(衲衣..

안현심,「서정의 힘, 시의 힘」-이원식 시집 서평《불교문예》2011.가을호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불교문예》2011. 가을호(pp.204-207) 서정의 힘, 시의 힘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황금알, 2011) 안 현 심 따스한 봄날 공원 개와 개가 마주쳤다 짧은 정적 사이로 쏟아지는 하얀 환생(幻生) 서로는 눈가에 맺힌 요람 속에 나부꼈다 - 이원식, 「벚꽃 한 줌..

박지현,「꽃의 은유, 넘치는 풍경의 변주」-이원식 시집 서평《시조시학》2011.가을호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시조시학》2011. 가을호(pp.249-252) 꽃의 은유, 넘치는 풍경의 변주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 박 지 현 눈물과 꽃과 자화상의 미적 거리 이원식 시인은 현재 왕성한 시작을 통해 등단 6년차에 벌써 3권의 시조집을 펴냈다. 한 권의 시집이 묶여져 나올 ..

호병탁,「보고, 뿌리고, 뿜어 그려내는 꽃숭어리」- 이원식 시집 서평《문학청춘》2011.가을호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문학청춘》2011. 가을호(pp.243-247) 보고, 뿌리고, 품어 그려내는 꽃숭어리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 호병탁(문학평론가) 따뜻이 품어 이룬 불성 - 이원식의 『친절한 피카소』 세상과의 싸움은 수사학을 낳고 자신과의 싸움은 시를 낳는다는 말이 있..

정윤천, '무등에세이'「당신의 부처님은 어떠신지」『무등일보』2011. 5.13일자

■정윤천, '무등에세이'「당신의 부처님은 어떠신지」『무등일보』2011. 5.13일자 ※정윤천 시인은 이원식 시집『친절한 피카소』의 해설을 써주신 분이다. 당신의 부처님은 어떠신지 정윤천(시인) 얼마 전에 한 시조 시인으로부터 꽤나 엉뚱한 부탁을 받았다. 근간에 자신의 세번 째 시조집을 발간하..

김민정, '詩가 있는 병영'「친절한 피카소」『국방일보』2011. 5. 16일자

■김민정, '詩가 있는 병영'「친절한 피카소」『국방일보』2011. 5. 16일자 암자 뒤란 눈밭 캠버스 물음표 찍고 갑니다   노스님 미소 뒤엔   모락모락 공양 한 술   산새들 날아듭니다   입을 모아   뭐꼬   뭐꼬 - 이원식의 시조「친절한 피카소」전문   ‘친절한 피카소’란 시조집에 실려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