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내게
머무는 그대에게
가을이 두 개
-마사오카 시키
어느새 시월도 남은 하루.
휴일 오후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조금은 추운 느낌이 든다.
차라리 대문 밖으로 나선다.
동네 여기저기 단풍이 든 나뭇잎들...
대로변 큰 빌딩과 맑고 푸른 하늘이 너무도 조화를 이룬다. 한 컷!
가을을 만끽하려는지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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