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1(목) 오후 1시 20분 시집용 봉투 도착!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가득한 시집용 봉투.
봉투 한켠 주소 옆에 자그마한 크기의 시집 디자인이 눈에 띈다.
막상 봉투를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간다.
첫 시집도 아닌데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
솔직한 심정이다.
다음 주엔 책이 올 것이다.
며칠 동안 봉투에 지인들의 주소를 적어야 한다.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작은 미소와 함께 다시 마음이 설렌다.♣
하얀 벚꽃 가득한 날 봉투가 도착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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