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구 시집『숟가락』천년의 시작, 2008. 12. 25
임동윤 시집『따뜻한 바깥』나무아래서, 2011. 7. 15
서정성과 서사성을 고루 갖춘 상희구 시인의 시집『발해 기행』과『요하의 달』이후 근작 시집으로 게으른
내게 보내주신 시집『숟가락』을 펼쳐 본다.
때로는 장시(長詩)로, 때로는 단시(短詩)로, 오묘한 바란스로 이끄는 시편들.
역시 한국적 체취가 가득 묻어나는 시정에, 몰두해 볼 필서(必書)임에 주저하지 않는다.
여섯 번째 시집이라는 임동윤 시인의 시력에서 시집『따뜻한 바깥』은 사뭇 진지하게 다가온다.
'사물과 자아 사이의 오랜 친화에 힘을 쏟아 붓고 싶은 것'이라는 '시인의 말'에서와 같이 '세상' 혹은 '존재'
에 대해 깊숙이 귀 기울여 볼 수 있는 한 권의 시집이다.♣
시인들의 약력.
시인들의 자필.
상희구 시인의 '시인의 말'.
시집은 모두 62편의 작품이 2부로 나누어 엮어져 있다.
상희구 시인의「숟가락」(p.57).
전병준 문학평론가의 상희구 시집 해설「존재의 근원에 닿는 길」(pp.97-106).
임동윤 시인의 '시인의 말'.
시집은 60편의 작품이 4부로 나누어 엮어져 있다.
임동윤 시인의「따뜻한 바깥」(pp.78-79).
임동윤 시인의 '시인의 말'「탄생, 그 처연한 그리움의 세계」(pp.124-131).
시집 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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