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의 문학 블로그

진리의 말씀<法句經> (1984) 法頂 옮김 ▶부처님 최초 설법을 묘사한 초전법륜상(初轉法輪像). 5세기. 인도 사르나트 소소학박물관 소장. 1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그를 따른다 수레바퀴가 마소의 발자국..

강따라 아리랑 찾아 (1992) 신경림 문학기행

나무야 나무야(1996) 글, 그림 신영복 언덕에서 멀리 돌팔매를 하면 돌멩이는 둥글게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집니다. 공중에 둥근 포물선을 그으며 떨어지는 돌멩이를 보면서 그것은 지구가 공처럼 둥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매우 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 '책머리에' 중에서 옛날의 어머니들..

우리 물빛 사랑이 풀꽃으로 피어나면(1985). 박용래, 그림 최종태(조각가, 화가, 서울대 교수) 1977년 초겨울, 대전 근교에서 (박용래 시인) 보리밭 호밀밭은 사람들이 갈지만 보리 이삭 호밀 이삭은 누가 키우나, 심심산천의 뻐꾸기가 키우고. 호박씨 감자눈은 사람들이 묻지만 산 너머 풀바람은 누가 물 ..

예술가의 삶 (1993) 김영태 1997년 첫 산문집 『지구 위의 조그마한 房』 1996년 청첩장 1979년 작품 1982년 문인화가 부채그림전 1978년 시집 『客草』표지 1982년 김영태 소묘전 대구 '사랑마당' 1985년 첫 무용평론집 『갈색 몸매들 아름다운 雨傘들』 1971년 펜화 표사. 김영태 시인

굴러가는 통나무의 아픔과 행복 (2009. 5) 글, 그림 안호범 ▶안호범 화백 약력. ▶안호범 화백 사인. 「행복한 만남」. 「열정」. 「새와 꽃」. 「건널목의 사계절」. 「소박한 미소」. 「한국의 얼」. 「정월대보름달의 꿈」. ▶일지 안호범 미술관. ▶표사. ▶최근 발간한 김진길 시인의 시집 표지의 안..

무너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2005). 이오덕 시집 "선생님은 2003년 8월 25일 새벽, 78세 나이로 충청북도 웅주시 신니면 무너미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셨 습니다." - 이오덕선생님 약력 중에서 - 개애 삽니다. 개 삽니다. - 염소오 삽니다. 염소오! - 고양이 삽니다. 고양이! - 다람쥐 삽니다. 다람쥐! - 개구..

꽃삽(1994). 이해인 글모음. ▶이해인 수녀. 이 시대의 불의와 어둠을 탓하며 목소리를 높이거나, 성급하고 충동적인 저항의 큰 몸짓을 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자신의 삶과 내면을 제대로 가꾸고 돌아보는 지혜를 키워야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겐 '잘 죽어 잘 익은' 성숙함을 기대하면서도 자신의 설..

꽃그늘 환한 물(1989). 정채봉 글, 정현주 그림.

껄껄(1997). 이외수 시, 그림 하창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