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발표작·時調 273

■시조/ 길상사(吉祥寺)에서 만난 꽃/ 이원식《계간웹북》2013.가을호

길상사 적묵당 ■시조 길상사(吉祥寺)에서 만난 꽃 이원식 적묵당(寂黙堂) 지나는 길 한 송이 작은 돌탑 와편(瓦片)이 들려주는 바람소리를 듣고 있다 버리고 떠난 스님의 울림 하나 피우고 있다 *법정 스님의 말씀 중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