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필요한 책이 동네 서점에 없어서 광화문 교보문고로 향했다. 책을 구입하고 나서 그냥 집으로 오기에는 너무 날씨가 좋아 근처 조계사에 들렀다. 대웅전 앞 하늘은 온통 팔각등으로 가득했다. '아!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오는가 보다.' 맑은 날씨 아래 등이 걸려 마치 등불을 켠듯 환하다. 아직 달지 ..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4.10
지성찬 선생님과! 금요일 오후 지성찬 선생님(시인, 스토리문학 주간)을 만나뵈었다. 신설동 풍물시장 속 주점에서 녹두전에 막걸리 한 잔에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들었다. 글 쓰는 이에게 문단 선배님으로부터 문학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살아있는 공부는 없을 것이다. 해가 저물고 아쉬움에 자리를 옮겨 머릿고기에 다..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4.04
김진길 시인과! 오후, 대학로에서 김진길 시인을 만났다. 예정에 없이 서둘러 만난 탓에 점심이 늦어져 문협 건물 지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사진) 식사 후엔 아현동 <모아드림>사무실로 가서 곧 출간될 김 시인의 시집원고 교정도 보고, 출판사 대표 인 손정순 시인도 만났다. 해질 무렵, 혜화동 <다시..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3.31
다시올문학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시낭송회 다시올문학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시낭송회 2009년 2월 21일(토) 오후 3시 혜화동 올림픽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계간 다시올문학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시낭송회가 열렸다. 조금 늦게 도착한 행사장에는 1주년 기념 축사 및 신인상 시상식을 마치고 시낭송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김동호 시인,..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2.22
한국시조시인협회 제45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단 이취임식 한국시조시인협회 제45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단 이취임식 2009년 2월 19일 대학로 소재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좌석을 꽉 메운 가운데 한국시조시인협회 제45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개회선언에 이어 이일향 시인의 제21회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시상식, 공로 시인들의 공로패 수여, 2008..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2.20
시조시인 지성찬 선생님과 ▶좌 본인, 오른쪽 시조시인 지성찬 선생님. 쌀쌀한 겨울 한낮 오후. 늘 들고 다니는 검정 가방을 메고 신설동으로 향했다. 작년 연말 월간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에 시조시인이신 지성찬 선생님께서 새로 주간으로 부임하셨기에 새해 인사겸 축하 인사를 하러 갔다. 사무실엔 빨간 난로불이 피워져 ..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9.01.14
아버지의 시계 ▶시계박스 하나 새것으로 구해 잘 간직하고 있다. 가끔 한 번씩 서랍 속에 넣어 둔 아버지의 시계를 꺼내어 본다. 오래된 기계식 시계. 밥을 주면 '째깍 째깍'하고 초바늘이 움직이지만, 시간이 맞지는 않는다. 물론 시계점에 맡기면 분해하고 수리해서 지금도 차고다닐 수 있겠지만, 짙게 배인 아버지..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8.12.05
▶시와 음악 공간 ▶시와 음악 공간 FM방송을 틀어놓거나 LP를 걸어두고서 앉은뱅이 상에서 혹은 자리 깔고 엎드려 책을 보거나 시 쓰기를 좋아 한다. 오래된 습관이다.♣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elton john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8.11.16
★다음(Daum) 통합검색(인물)에 등재! ★오늘(11월 10일)부터 다음(Daum) 통합검색에 '이원식'을 찍으면, 인물 검색란에 3명의 '이원식'이 사진과 함께 나옵니다.^^ 야구선수와 축구선수 그리고 시와 시조 쓰는 저 '이원식'입니다.^^*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8.11.10
리몽 갤러리 북카페/정신과 표현(혜화당) 아주 맑은 가을 날씨. 혜화동 '리몽 갤러리 북카페'를 찾았다. 문예지 《정신과 표현》 송명진 주간 선생님과 사모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차 한 잔과 이야기. 창문 밖 가을 스러움 가득한 담쟁이 덩쿨잎이 너무도 곱게만 보인다. 오랜만에 찾은 '리몽'의 따뜻한 분위기를 디카에 담아본다.♣ ☞'리.. ■Photo or Camera/누렁이 사진관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