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수고했다/ 이원식『서울신문』2011. 4. 30일자 ■시조/ 수고했다/ 이원식『서울신문』2011. 4. 30일자 『서울신문』2011. 4. 30일자(26면) ■Poetry/발표작·時調 2011.05.02
■시조/ 겨울 암자『영주시민신문』2011.4.21일자 ■시조 ■『영주시민신문』 2011. 4. 21일자/ 와남의 영주시단〔59〕 겨울 암자 이 원 식 댓돌 아래 떨어진 외짝 고무신 위로 새하얀 눈꽃송이 밤새 소복 쌓입니다 긴 여백 행간行間 띄우는 노스님 기침소리. 이 시는 2005년 3월 『월간문학』 시조부문에 당선된 이원식님의 두 번째 작품집 『리트머스 고.. ■Poetry/발표작·時調 2011.04.25
■시조/ 나무물고기/ 이원식《시조세계》2011. 봄호 ■시조 나무물고기 이원식 다 비우고 연(緣) 끊으면 새가 될 줄 알았는데 돌아보는 그 순간 천 갈래 강(江)이었다 한 송이 공화(空華)였구나 산방(山房)에 비 오시려나 《시조세계》2011. 봄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03.09
■시조/ 등나무가 있는 벤치/ 이원식《시조세계》2011. 봄호 ■시조 등나무가 있는 벤치 이원식 바람소리 사이로 아주 가벼운 두드림 음영(陰影)에 갇힌 마음 누굴까 돌아보니 덩굴손 식지(食指) 하나가 하늘을 보라 한다 《시조세계》2011. 봄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03.08
■시조/ 수묵(水墨)을 치다/ 이원식《시조세계》2011. 봄호 ■시조 수묵(水墨)을 치다 이원식 지난 밤 쌓인 눈밭 요란한 비질 소리 사람들 필묵(筆墨)이 되어 선(線)과 획(劃)을 긋고 있다 새하얀 화선지 위에 피어나는 묵향(墨香) 길 《시조세계》2011. 봄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03.07
■시조/ 겨울 속의 답청(踏靑) 《시조시협 연간집》2011. 2 ■시조 겨울 속의 답청(踏靑) 이원식 기억하고 있었다 눈길 가르는 부표(浮漂) 재활용품 수거장 길고양이의 언 지문들 버려진 그림 액자 속 개나리꽃 한 다발 《시조시협 연간집》2011. 2 ■Poetry/발표작·時調 2011.02.27
■시조/ 버려진 항아리《가람시학》2010.12 창간호/이원식 ■시조 버려진 항아리 이원식 저기 저 빈 잔(盞) 속에 무엇이 담겨있을까 보내지 못한 달빛과 허기를 달랜 별 몇 개 깊은 곳 아련한 인등(引燈) 궁리(窮理)인 듯 맺힌 이슬 《가람시학》2010.12 창간호 - 초대시조 신작 ■Poetry/발표작·時調 2011.01.14
■시조/ 퇴계(退溪)의 편지 《가람시학》2010.12 창간호/ 이원식 ■시조 퇴계(退溪)의 편지 이원식 세한의 바람조차 수묵으로 눕는다 한서암(寒栖庵) 옥계 위에 배어있는 절구(絶句)소리 방금 켠 등잔불 하나 이내 귀를 세운다 묵향에 취한 손끝 속울음을 삭이는 밤 뜨락 위 옷을 벗고 농담(濃淡) 앓는 달그림자 연적에 새겨진 꽃잎 물빛으로 떨고 있다 동천(冬天) 이.. ■Poetry/발표작·時調 2011.01.13
■시조/ 침향(沈香)의 뜰《시하늘》2010. 겨울호/ 이원식 ■시조 침향(沈香)의 뜰 이원식 비바람에 이끌려 환속(還俗)하는 꽃잎들 천 개의 가지마다 천 개의 젖은 수화(手話) 홀연히 미명(未明)을 물고 길을 여는 흰 비둘기 《시하늘》2010. 겨울호 - 독자가 뽑은 좋은 시조 -《시조세계》2010.가을호 게재 시조 재수록. ■Poetry/발표작·時調 2010.12.16
■시조/ 하얀 샤콘느《시조세계》2010. 겨울호/ 이원식 ■시조 하얀 샤콘느 이원식 낯설기에 아름다운 내원(內苑)에 눈 내린다 즈믄날 상처들을 묵음(默音)으로 깁는 손길 몇 생(生)을 날아온 새 한 마리 옥새(玉璽)를 찍고 있다 《시조세계》2010. 겨울호 -시조세계 창간 10주년 기념 신작 ■Poetry/발표작·時調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