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내 안의 귀로(歸路)/ 이원식 《가람시학》2018. 제9호 ■시조 내 안의 귀로(歸路) 이원식 무심히 본 손바닥 오십 몇 줄 지도 한 장 산길 따라 물길 따라 다다른 곳 낡은 암자 눈 감고 귀 대어본다 아주 작은 풍경 소리 《가람시학》2018. 제9호 ■Poetry/발표작·時調 2018.12.17
■시조/ 바라[罷漏]/ 이원식 《가람시학》2018. 제9호 ■시조 바라[罷漏]* 이원식 싱고니움(Syngonium) 이파리엔 지쳐 잠든 하루살이 우매한 손잡이엔 간절한 바람의 지문(指紋) 창문은 열리지 않고 두드리는 파안(破顔) 달 *바라: 파루(罷漏)의 변한 말. 조선 시대, 통행금지의 해제를 알리기 위해 종을 치던 일. 오경 삼점(五更 三點)에 종을 서른.. ■Poetry/발표작·時調 2018.12.10
■시조/ 귀뚤귀뚤/ 이원식 『시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이미지북, 2018. 10. 1 ■시조 귀뚤귀뚤 이원식 오늘도 참 많이 울었다 풀에게 미안하다 이 계절 다 가기 전에 벗어둘 내 그림자 한 모금 이슬이 차다 문득 씹히는 내생(來生)의 별 『시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2018. 10. 1..........재수록 ■Poetry/발표작·時調 2018.11.26
■시조/ 수처작주(隨處作主)/ 이원식/ 《시조미학》2018. 가을호. 제19호 ■시조 수처작주(隨處作主) 이원식 버려진 화분들을 베란다에 하나둘 봄에는 꽃이 피고 사계절 푸른 산방(山房) 어디서 날아왔는지 아주 맑은 나비 한 마리 《시조미학》2018. 가을호. 제19호 ■Poetry/발표작·時調 2018.08.13
■KBS1 FM 'FM 풍류마을' 이원식 시조「귀뚤귀뚤」 클래식과 국악도 재즈나 팝 못지 않게 즐기기에 KBS 1FM(93.1MHz)을 주로 듣는 편이다. 오늘(3일)도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하는 국악프로 'FM 풍류마을'을 듣다가 깜짝 놀랐다. 안숙선 선생님의 '남누리 북누리' 노래가 나오고 방송 끝부분 마무리 멘트를 하는 백승주 아나운서 목소리에서 내 시.. ■Poetry/문예지 외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