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347

■2014년 서울 지하철 스크린 도어 게시 작품/ 이원식의 시조「수고했다」

■2014년 서울 지하철 스크린 도어 게시 작품 - 지하철 4호선 길음역 8-3 도어. -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6-4 도어. ■시조 수고했다 이원식 좌판 한켠 쭈밋*한 팔고 남은 귤 몇알 쾡한 두 눈 깊숙이 멍들고 깨진 생(生)들 입 속에 까 넣어본다 핑 도는 금빛 눈물 *쭈밋: 북한어(北韓語). 무엇인가..

김재황,「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중에서 《계절문학》2014.가을호

■시조 계간평/ 김재황,「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중에서 《계절문학》2014.가을호(p.348) 도리깨질 소리 분명한 내재율 김재황 한 손엔 흰 약봉지 또 한 손엔 귤 한 봉지 지순(至純)한 생의 경계를 조율하려 하는지 할머니 야윈 어깨로 내려앉는 벚꽃잎들. - 이원식,「저울과 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