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시조/ 생(生)의 시울/ 이원식 겨울 추위를 피해 실내에 들여놓은 화분들에서 벌써 봄 새싹의 기미가 보인다. 동네 화단과 나무들에게도 미세하게나마 촉촉한 봄 기운이 돋음을 느낀다. 나만의 느낌일까.... ■시조 생(生)의 시울 이원식 하늘에도 강이 흐른다 눈물로 빚은 긴 물결 하늘을 보며 못내 흘린 누군가의 유별..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9.02.13
미세먼지......■시조/ 백련차 미궁(迷宮)/ 이원식 사진 속 차는 연잎차입니다. 감잎차도 이 계절에 참 좋아요. 연일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합니다. 감기도 아닌데 기침이 잦고 쉬 피곤해 집니다. 따듯한 차 한 잔! 권합니다. 커피도 좋지만 지금은 맑은 차 한 잔이 더욱 필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따듯한 한 잔의 차에 어울릴 듯한 시조..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9.01.15
동전 유감 (遺憾) 어느새 모여지는 동전, 동전들...... 은행에 볼 일이 있어 점심 시간 즈음 동네 은행을 찾았다. 찾아간 김에 어느새 모인 동전을 지폐로 바꾸려고 작은 지퍼 비닐에 오백 원, 백 원 등 칠천 원을 넣어 갔다. 큰 액수가 아니기에 잠깐이면 교환해 주리라 생각했다. 먼저 국민은행.... ATM 기기 ..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9.01.11
■2019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9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이원식의 문학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19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9.01.01
■2018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8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이원식의 문학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18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8.01.01
겨울 감나무 그리고...(SONY DSC-W510) 아파트 화단 감나무엔 홍시가 되어버린 감이 주렁주렁... 어맛!! 어느 틈에 새들이 홍시를 쪼고 간다. 조금 큰 새들도 여유롭게 콕! 콕!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12.22
수묵 낮달 - 학림사에서 돌부처님, 노소나무, 까마귀, 햇살, 오월의 바람...... 저만치 배웅하는 풍경소리...... 수묵 낮달 - 학림사*에서 이원식 새들이 일러주는 약수터 물 한 모금 유난히 맑게 보이는 바가지 속 하늘, 사경(寫經) 지난밤 약수에 빠진 별 몇 조각 삼킨 걸까 *학림사(鶴林寺): 신라 문무왕 11년(671) 원..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6.08
따뜻한 절밥 절 입구 까마귀들 까악까악~ 돌부처님 기다리신다고 까악까악~ 따뜻한 절밥 이원식 겨울 산 텅 빈 암자 불영(佛影)에 비친 환한 미소 새들이 물어오는 햇살 한 줌 권하고 있다 칠금빛 소담한 공양(供養) 마음 속 업(業) 한 그릇 - 이원식 시집『친절한 피카소』(황금알, 2011) 중에서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6.02
만다라의 품 오월 어느 맑은 날! 학림사 간다. 부처님께 절하러 간다. 땀이 뻘뻘...... 만다라의 품 이원식 노점상인 몇이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간간이 던져주는 밥술 혹은 반찬 몇 점 하나 둘 모여듭니다 동네 새들 고양이들 - 이원식 시집『친절한 피카소』(2011, 황금알) 중에서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5.31
따스한 봄...중계동 가다 오랜만에 환한 날씨. 중계동 쇼핑센터에 장도 볼겸 나들이 간다. 시립 미술관 마당 여기저기 전시된 조형물이 보인다. 거대한 발... 스테인레스 황소... ... 점심 시간 무렵이어서 인지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러 나온 사람들. 아직은 싫지 않은 햇살! 아직은 따스한 봄!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