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보러.....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하늘에 조금 파란 기운이 비친다. 이번 주에는 무슨 꽃이 피었을까? 벚꽃 더욱 만개하고 철쭉 봉오리 좀더 붉게 맺혀있다. 상계고 옆 담장내내 노오란 개나리 활짝~~ 그리고... 아쉬운 맘... ...저기 목련 꽃이 하나 둘 지고 있다.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4.10
4월...봄...꽃이 핀다 그렇게 봄이 오고, 그렇게 또 꽃이 핀다. 목련이 곱고, 벚꽃이 곱다. 개나리가 노래하고, 진달래가 수줍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 따스한 햇살......츄리닝 바람에 똑딱이 카메라 달랑 들고 동네 꽃들과 인사한다. "안녕~~" 문득 자전거 주차장에서 본 반가운 이름.... "삼천리자전거"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4.03
겨울 맑은 중랑천 지독한 감기에 걸려 한동안 아니 좀 오랜동안 두문불출 끙끙 앓았었다. 시국도 나도 답답하기만한 시간이었다. 열이 내리고 기침이 멈추고... 빼꼼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니 파란 하늘이 보인다. 나가보자! 중랑천을 걸으며 소슬한 겨울 풍경을 담아본다.(사진 30매) 괴로운 감기가 나은 것..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1.13
2017 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丁酉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이원식의 문학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丁酉年 인사 드립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십시오~ 2017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7.01.01
비 오는 날의 꽃과 주변 빗물에 젖은 꽃들....아름답다. (※사진은 2016. 7. 5) 무궁화. 하얀 무궁화. 해바라기. 인근 초등학교 교문 앞에 놓여진 거대한 꽃바구니! 고개 쏙~ 은행잎. 동네 공원 놀이터에 삼삼오오 모여드는 아이들. 모래밭에서 무슨 일이!!!! 으악!!! 폭우로 풀장이 되어버렸네~~~ 아이들 집에도 안가고 ..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6.07.08
비 오는 날의 중랑천 빗줄기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슬리퍼를 신고 창동교로 나가 보았다. (※사진은 2016. 7. 5) 다리 밑 거센 물살이 두려운 듯 잔뜩 웅크린 비둘기들이 가엾기만 하다. 집채라도 떠내려갈 듯... 경찰들의 통제로 가까이 갈 수는 없고 대신 줌(Zoom)으로 당긴 중랑천. 무성한 풀들이 빗물에 흐트러..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6.07.07
중랑천 잉어들의 버리고 떠나기 해질 무렵, 머리를 식힐겸 잠깐 중랑천변을 걸어보았다. 앗! 물속을 어른거리는 거대한 그림자들.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 랜즈를 바짝 당겨보니...... 족히 50~60 센치는 될 것같은 잉어가 아닌가. 이렇게 큰 잉어들이 사력을 다해 어디로 향하는 걸까? 깊이가 그리 깊지 않은 곳에선 검은 비..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6.05.17
2016 학림사 - 꽃잎은 잠깐 돌부처님 옆에 서있는 커다란 벚나무. 화려한 꽃잎을 선사해 준다. 절에서 내려오는 내내 온갖 꽃들이 배웅을 해준다. 내 머리 속 어두운 곳들을 살며시 덮어 준다.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 순간 꽃잎은 마음 속 게송 한 줄이 될 것이다. 꽃잎은 잠깐.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아버지의 나..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6.04.15
2016 학림사 - 노등산객을 만나다 지난주부터 가보려 했다가 몸도 불편하고 날씨도 좋지 않아 미루던 산행을 오늘에야 한다. 혹여 봄꽃들이 모두 지지나 않았을까 우려했는데 다행히도 만개한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분홍 진달래 등 봄꽃을 볼 수 있어 마음이 온후해진다. 바람이 불 때마다 눈꽃처럼 벚꽃잎 날려간.. ■Photo or Camera/디카 스토리·디카 시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