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귀뚤귀뚤/ 이원식《열린시학》2011.겨울호 ■시조 귀뚤귀뚤 이원식 오늘도 참 많이 울었다 풀에게 미안하다 이 계절 다 가기 전에 벗어둘 내 그림자 한 모금 이슬이 차다 문득 씹히는 내생(來生)의 별 -《열린시학》2011.겨울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12.12
■시조/ 묵천(默天)-김유신/ 이원식《나래시조》2011. 겨울호 ■시조 묵천(默天) -김유신 이원식 네 오늘 눈 감아보라 천관사(天官寺) 풍경소리 내 오직 염(念)의 요원(療原) 통일을 위한 단심(丹心)일 뿐 계림(鷄林)의 바람이 분다 일렁이는 즈믄의 잔(盞) - 나래시조 지령 100호 기념 특별기획 창작시조 《나래시조》2011. 겨울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12.05
■작품해설/ 김진길의 시「둥둥 북을 쳐라, 장부여, 네 가슴팍은 호국의 북 아니던가」(2011. 11. 21) ■작품해설/ 김진길의 시「둥둥 북을 쳐라, 장부여, 네 가슴팍은 호국의 북 아니던가」(2011. 11. 21) 둥둥 북을 쳐라 장부여, 네 가슴팍은 호국의 북 아니던가 쉼 없이 북채를 휘둘러 더운 피 뿜어내라 장부여, 너는 저 뜨겁고 부신 햇덩이를 中天에 띄우는 해의 날갯죽지, 보일 듯 뵈.. ■Poetry/발표글·산문 2011.11.25
권갑하,「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중에서《월간문학》2011. 11월호 ■시조 월평/ 권갑하,「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중에서,《월간문학》2011. 11월호(p.289) 굴린 시상을 어떻게 꿸 것인가 권 갑 하 암자 밖 투둑투둑 장맛비 거니는 소리 시든 꽃잎 감추고는 눈물 감추는 능소화 긴 호흡 식은 차 한 잔 소매 끝엔 꽃그림자. - 이원식, 「납의(衲衣..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1.11.14
■시조/ 납의(衲衣)를 깁다/ 이원식《월간문학》2011.10월호 *사진은 『불광』2011.9월호 이미지. ■시조 납의(衲衣)를 깁다 이원식 암자 밖 투둑투둑 장맛비 거니는 소리 시든 꽃잎 감추고는 눈물 삼키는 능소화 긴 호흡 식은 차 한 잔 소매 끝엔 꽃그림자 《월간문학》2011.10월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10.10
■시조/ 서녘으로 여미는 노래/ 이원식《시조21》2011.하반기호 ■시조 서녘으로 여미는 노래 이원식 분명히 들었는데 햇살 한줌 곱이진 길뿐 수그린 고개 아래 가물거리는 궤적(軌跡) 발밑에 개미 한 마리 인드라풍 두타 두타 *두타(頭陀, dhuta)란 번뇌의 티끌을 떨어 없애고, 탐심(貪心) 없이 청정하게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조21》2011.하반기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10.05
■시조/ 심여화(心如花)/ 이원식《시조21》2011. 하반기호 ■시조 심여화(心如花) 이원식 차라리 가져가라 바람결에 몸 실어도 눈 뜨면 다시 그 자리 흐드러진 개망초꽃 어스름 생(生)의 편린(片鱗)들 단애(斷崖) 곁을 맴돕니다 《시조21》2011. 하반기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10.04
안현심,「서정의 힘, 시의 힘」-이원식 시집 서평《불교문예》2011.가을호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불교문예》2011. 가을호(pp.204-207) 서정의 힘, 시의 힘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황금알, 2011) 안 현 심 따스한 봄날 공원 개와 개가 마주쳤다 짧은 정적 사이로 쏟아지는 하얀 환생(幻生) 서로는 눈가에 맺힌 요람 속에 나부꼈다 - 이원식, 「벚꽃 한 줌..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1.09.25
박지현,「꽃의 은유, 넘치는 풍경의 변주」-이원식 시집 서평《시조시학》2011.가을호 ■이원식 시조집 『친절한 피카소』 서평/ 《시조시학》2011. 가을호(pp.249-252) 꽃의 은유, 넘치는 풍경의 변주 - 이원식 시집 『친절한 피카소』 박 지 현 눈물과 꽃과 자화상의 미적 거리 이원식 시인은 현재 왕성한 시작을 통해 등단 6년차에 벌써 3권의 시조집을 펴냈다. 한 권의 시집이 묶여져 나올 .. ■Poetry/내 작품평·해설 2011.09.20
■시조/ 인연(因緣)/ 이원식《시조시학》2011. 가을호 ■시조 인연(因緣) 이원식 연분홍 눈물 사이로 비둘기 날아간다 꽃잎 다 지고나면 인등(引燈) 하나 남을까 무심히 뒤돌아보면 하염없다 벚꽃길 《시조시학》2011. 가을호 ■Poetry/발표작·時調 2011.09.20